박철우, 삼성화재 입단 “5번째 우승 기여하겠다”

Է:2010-06-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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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5번째 우승에 이바지하겠습니다.”

6년간 몸담았던 현대캐피탈을 떠나 삼성화재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토종 최고 거포’ 박철우(25)는 7일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나와 새로운 평가를 받아보고 싶었다”며 “마침 삼성화재가 좋은 평가를 해줘 이적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프로배구 FA 최대어로 꼽혔던 박철우는 계약기간 3년, 연봉 3억원에 삼성화재에 둥지를 틀었다.

박철우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36경기에 출장해 592점을 올리면서 전체 선수 가운데 3위, 국내 선수 중 1위를 기록했다.

박철우는 “삼성화재는 가장 좋은 조직력을 갖춘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현대캐피탈에서 뛸 때 수비가 좋은 삼성화재가 까다로웠는데 이젠 이 팀에서 까다로운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삼성화재 우승의 주역인 가빈 슈미트(캐나다)와 포지션이 겹치는 것과 관련, “팀에서 제가 해야 할 역할이 있기 때문에 영입했을 것”이라며 “전략적인 면은 감독이 생각할 것이고 저는 제 역할만 충실히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완석 부국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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