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월드리그 출전… 세계1위 브라질 등과 A조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대표팀이 5일 개막되는 2010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출전한다. 세계랭킹 16위인 한국은 16개 나라가 4개조로 나눠 경기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 브라질(1위), 불가리아(6위), 네덜란드(28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이 각조 1위팀과 초청팀, 대회 조직국인 아르헨티나 등 6개팀이 참가하는 결승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한국은 V리그 삼성화재 우승의 주역인 최태웅, 여오현, 고희진을 필두로 신영수, 한선수, 김학민, 강동진(이상 대한항공), 김요한 하현용(LIG손해보험), 문성민(할크방크) 등 13명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라이트 공격수 박철우(삼성화재)를 비롯해 이선규, 윤봉우, 하경민(현대캐피탈)은 부상 등으로 빠져 최강의 전력이 아니다.
한국은 네덜란드(5, 6일), 불가리아(12, 13일)와 홈인 수원, 인천에서 먼저 경기를 펼친다. 대회 예선 라운드는 내달 9일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서완석 부국장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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