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 “연내 총선 어려울듯”

Է:2010-05-30 19:00
ϱ
ũ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가 연말 조기총선 실시는 어려울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피싯 총리는 29일 외신기자 회견에서 “조기총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11월에 실시하려면 시위세력들이 적극 협조해야 하기 때문에 현 상태로는 연말 이전 총선 실시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그는 탁신 치나왓 전 총리 지지파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정국 정상화 일정에 합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정부와 국회의 기능이 제자리를 찾은 후에야 총선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태국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정치 혼란 수습에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정부는 29일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해제했으나 비상사태 선포 상태는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태국 방콕시는 지난 시위 사태와 관련, 반정부 시위대(UDD·일명 레드셔츠)를 상대로 1억8500만 바트(약 67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더 네이션이 30일 보도했다. 수쿰판드 파리파트라 방콕시장은 “시위로 인해 건물과 교각, 버스 정거장, 도로 등이 파손됐다”며 “손실에 대한 배상을 법원에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재 선임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