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대표팀, 세계선수권 2연승 쾌주
한국 여자탁구가 2010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에서 2연승을 달렸다.
현정화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올림픽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챔피언십(상위 24개국) C조 2차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김경아, 당예서(이상 대한항공) 문현정(삼성생명)이 3단식을 모두 승리, 3대0으로 승리했다. 전날 1차전서 프랑스를 완파한 한국은 2연승을 거두며 북한과 헝가리를 연파한 홍콩과 공동선두에 나섰다. 북한은 프랑스를 접전 끝에 3대 2로 이기고 1승1패를 기록했다.
첫 단식에 나선 김경아는 에이스답게 우크라이나의 페소츠카 마가리타를 3대 0(11-3 11-7 11-6)으로 가볍게 눌렀고 2단식의 당예서는 소로친스카 테티아나의 만만치 않은 공세에 1, 2세트를 11-9로 어렵게 따낸 뒤 3세트를 11-5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마지막 단식에 나선 문현정이 가포노바 간나를 3대 0(11-3 11-6 11-5)으로 쉽게 물리쳤다.
한편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챔피언십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상은(KT&G), 주세혁, 유승민(이상 삼성생명)을 앞세워 체코를 3대1로 제압했다.
서완석 부국장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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