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D-20] 허정무 감독, B조 전력 탐색 착수

Է:2010-05-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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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상대팀 전력 분석에 직접 나섰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그리스의 전력 분석을 위해 허정무 감독이 일본과 친선경기를 치르고 나서 25일 오전 박태하 코치와 함께 먼저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그리스-북한의 친선경기를 관전한다”고 밝혔다.

그리스와 북한은 26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알타흐 캐시포인트 아레나에서 친선경기를 벌인다.

대표팀은 24일 오후 7시20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친선경기를 치르고 나서 25일 낮 12시20분 일본을 떠나 독일 뮌헨을 거쳐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노이스티프트로 이동할 예정이다. 하지만 허 감독은 그리스의 전력 탐색을 위해 선수단보다 먼저 25일 오전 10시25분 일본에서 출발해 스위스 취리히를 거쳐 알타흐로 들어간다. 허 감독이 직접 그리스의 전력을 탐색하는 것은 그리스와의 첫 경기가 한국축구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 여부를 가를 중요한 일전이기 때문이다.

26일 오전 2시 오스트리아 와텐스에서 열릴 3차전 상대인 나이지리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친선경기는 정해성 코치와 김세윤 비디오분석관이 관전한다.

한편 21일 오전 훈련을 끝내고 한국에서 마지막 외출을 허락받은 대표 선수들은 이날 오후 파주로 복귀해 22일 오전 한 차례 훈련을 더한 뒤 일본으로 향한다.

김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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