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한국팀 첫 골”… 마크로밀코리아, 월드컵 설문조사
‘산소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 대표팀 첫 골의 영광을 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 온라인 마케팅 리서치기업 마크로밀의 한국 법인 마크로밀코리아는 10일과 11일 서울 등 6개 도시에 거주하는 20∼50대 남녀 축구팬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의 첫 골을 넣을 선수?’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159명이 박지성을 선택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지성은 미드필더이지만 대표팀 주전 공격수인 박주영(AS모나코·124명)을 제치고 첫 골 주인공으로 꼽혔다.
박지성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는 한국팀 선수는?’라는 설문에서도 185명의 지지를 받아 박주영(68명)과 이청용(볼턴·67명)을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한국의 성적에 대해서는 ‘16강 진출’(245명)을 예상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8강 진출(111명) 등이 뒤를 이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4강 신화를 재현할 것이라는 응답은 33명뿐이었다.
김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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