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선수단 개선 “최선 다한 영웅들… 가슴이 뜨겁다”
제10회 밴쿠버 동계 장애인올림픽에서 감동 드라마를 연출했던 한국 선수단이 23일 개선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향숙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 김성규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이 선수단을 마중나왔다.
유 장관은 “메달 따고 안 따고가 중요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여러분 볼 때마다 가슴이 뜨겁다”며 “불과 4년 전에 3명이 출전했는데 이번에는 전 종목에 나갈 수 있었던 것만 해도 한국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알았다”고 격려했다.
윤 회장은 “더욱 정진해서 4년 뒤에는 전 종목을 석권하도록 하자”며 “성적보다도 장애인 체육의 필요성과 실태를 알린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동계 패럴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5개 전 종목에 역대 최다인 24명의 선수를 파견했던 한국은 휠체어컬링 은메달 1개로 종합 18위에 올랐다. 패럴림픽 선수단은 25일에는 청와대를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정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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