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만 7.3 강진땐 1만1000명 사망”

Է:2010-03-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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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각부는 도쿄만 북부에서 규모 7.3 강진이 발생할 경우 사망자가 1만1000명에 이르고 건물 85만채가 무너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앞으로 30년 안에 실제 이 같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70%로 분석했다.

일본 내각부 산하 ‘수도 직하형 지진의 재건 대책 방안 검토회’는 17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18일 지지통신이 전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철 낮에 지진이 일어나는 경우다. 약 46%의 가구에서 전기와 수도가 끊기고 전철 운행도 중단될 것으로 예측했다. 1270만명이 일제히 걸어서 집이나 피난소를 향하게 돼 대규모 혼란이 빚어지고, 특히 홀로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 어린이들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총 피해 규모는 일본 정부의 1년 예산이 넘는 112조엔에 이를 것으로 보고됐다.

김지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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