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 관중 2009년의 3배… 롯데 2연승, 한화 2연패

Է:2010-03-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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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 못지 않은 팽팽한 승부. 꽉 들어찬 내야석과 열띤 응원전. 2010년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이 올랐다. 8개팀 중 6개팀은 1승1패를 주고 받았고 롯데만 2연승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한화는 2연패하며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KIA는 7일 삼성과의 광주 경기에서 5대 2로 승리하며 전날의 1대 4 패배를 설욕했다. SK와 두산이 맞붙은 문학 경기에선 SK가 4대 3으로 승리했다. 전날 경기에선 두산이 5대 0으로 완승했다.

목동 경기에서 전날 2대 3으로 역전패했던 넥센 히어로즈도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LG를 2대 1로 꺾고 팀 명칭을 바꾼 후 첫 승을 기록했다. 롯데는 한화와의 시범경기 개막 2연전에서 12대 1, 4대 1로 2연승했다.

한편 시범경기가 펼쳐진 야구장은 팬들의 열기로 성황을 이뤘다. 6일 4개 구장에 1만5000여 명의 팬들이 찾은데 이어 7일에도 1만9650여 명이 입장했다. 경기 당 평균은 4331명으로 지난해 시범경기 평균인 1350명보다 3배 이상 높아 올 시즌에도 지난해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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