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 홈페이지의 역대 육군 참모총장 소개란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사진) 전 총장이 누락된 사실이 4일 확인됐다. 1979년 12·12 군사반란에 가담했던 이종구(27대), 박희도(26대) 전 총장도

대법원이 ‘3대 특검법’(김건희·내란·채해병 특검법) 개정안 중 특검이 수사기간 내 마무리하지 못한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인계하는 조항과 관련해 ‘무기한 연장법’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해

이재명 대통령 핵심 측근인 김현지(사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소위에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3일 파악됐다. 대통령실 예산을 총괄하는 총무비서관이 국회 예결위 결산소위에 출석하지 않는 것

서울대병원이 최초로 ‘진료지원(PA) 간호사’ 조직을 정식 기구화한다. 처방과 시술 등 의사를 대신해 일부 의료 행위를 하는 PA 간호사의 병원 내 지위를 공식화하는 것이다. 정부도 이르면 이달 말 PA 업무 범위 등을 명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 여파로 미 정부가 한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 징수액이 반년 만에 50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정부가 올해 상반기 거둬들인 금액만 34억1100만 달러(약 4조7000억원)에 달

정부가 업비트·빗썸 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등을 사고판 외국인(비거주자) 투자자의 거래 정보를 세계 각국과 공유하기 위한 실무 절차를 본격화한다. 해외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매매를 진행한 내국인 투자자의 내

11억원 상당의 코카인을 국제 배달하다 국내 세관에 적발된 50대 여성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됐던 1심은 배심원들의 만장일치 유죄 평결에도 무죄를 선고했는데 항소심에서 결과가 뒤집혔다. 1일

10대 청소년들의 자살 증가와 맞물려 비자살적 자해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비자살적 자해를 하는 학생들은 “죽을 생각은 없었다”고 말하지만 이 같은 자해 행위는 자살과 분리될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내년도 국방 예산에서 공중급유기 구매비가 제외되면서 1조2000억원 규모의 공중급유기 2차 사업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초음속 전투기 KF-21로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있지만, 작전 반경을 받쳐줄 급유기가 없으

이재명정부가 국무총리실 산하에 검찰개혁추진단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 방송통신위원회 개편 당시 총리실 자문기구 논의를 거쳤던 것처럼 검찰개혁 역시 총리실 산하 기구를 통해 각 부처가 조직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