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침마당’을 오랫동안 진행해 온 김재원(사진) 아나운서가 최근 한세대(총장 백인자)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임명돼 학부생과 신학생을 가르친다. 김 아나운서는 “말하기의 중요성을 잘 아는 만큼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잘 표현하는 데 중요한 소통 역량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그는 30년 동안 공영 방송 아나운서로 일한 뒤 지난 7월 명예퇴직했다. 중앙대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대학원에서 한국학을 수학했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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