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보건복지부와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일부의 확대 운영에 2026~2028년 60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잇따른 화재로 아동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를 막기 위해 복지부가 추진하는 아동 돌봄 야간 연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아동들이 홀로 남겨지는 밤이 안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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