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날 기념식 100세 이상 인구 전국 8891명

Է:2025-10-0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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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해 100세가 된 어르신 2568명을 대표해 박순례, 김준배 어르신께 ‘청려장’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청려장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100세인 노인과 주민등록과는 다르지만 실제 나이가 100세로 확인된 사람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100세 이상 인구는 8월 말 기준 8891명이다.

복지부는 노인 복지 증진에 도움을 준 개인·단체 등 유공자 34명에 대해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 구자훈(62) 서울 금천노인종합복지관장은 38년 넘게 지역 노인들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국민훈장 석류장은 33년간 대한노인회 울산시 동구지회에서 근무하며 노인 복지에 힘쓴 천두식(87) 지회장에게 돌아갔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서면 축사를 대독해 “어르신들께서 걸어오신 삶의 궤적들이 모여 자랑스러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정부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영선 기자 ys85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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