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세상을 떠난 ‘침묵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의 음악과 사유, 인간적 면모를 그와 교류했던 20명의 생생한 증언으로 조명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음악이 그의 손을 거치면 마법적인 힘을 갖게 되고, 듣는 이의 영혼은 하늘로 날아간다. 그러면서도 한없이 인간적이며 믿기 힘들 만큼 간결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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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를 증언하다
라두 루푸는 말이 없다/이타가키 지카코 엮음, 김재원 옮김/봄날의책
2022년 세상을 떠난 ‘침묵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의 음악과 사유, 인간적 면모를 그와 교류했던 20명의 생생한 증언으로 조명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음악이 그의 손을 거치면 마법적인 힘을 갖게 되고, 듣는 이의 영혼은 하늘로 날아간다. 그러면서도 한없이 인간적이며 믿기 힘들 만큼 간결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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