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AI 전환(AX) 딜리버리 전문 센터’에 합류할 인력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젝트 매니저(PM), 퀄리티 엔지니어(QE),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S) 등 총 12개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로 인력을 채용한다.
AX 딜리버리 전문 센터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수익화 모델을 가동하기 위해 출범한 조직이다. 구성원은 전임·선임·책임 세 단계 직급 체계에서 일하게 된다. 채용된 인력은 글로벌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MS 등 해외 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탄력적 유연 근무제와 재택근무, 저금리 사내대출 등 복지도 제공된다. 또 KT는 개인 역량에 걸맞은 인센티브와 대외 프로젝트 수행 성과에 따른 별도 보상 체계를 신설할 방침이다. 지원자들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전형 절차와 직무 설명을 확인하고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AX 딜리버리 전문센터는 리모델링 중인 KT 광화문 웨스트 사옥에 입주한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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