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10일 경북 포항의 학교 현동홀에서 ‘2025학년도 한동 2.0 프로젝트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열고 선교사와 목회자 자녀 등 성적이 우수한 9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씩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동대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 장학금은 선교사 및 목회자 자녀들에게 지급되는 ‘에스겔 선교회 장학금’과 수시·정시 전형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입학한 신입생을 위한 ‘차세대 리더(이윤섭 장로) 장학금’으로 구성됐다. 다른 장학금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 등록금 납부뿐 아니라 학생들의 학업과 국제화 경험을 위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최도성 총장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시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배워서 남 주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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