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은진의 독주회(왼쪽)가 오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은진은 이화여대 음대를 거쳐 독일에서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피아노와 실내악 석사과정, 마인츠 국립음대 피아노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다 2019년 귀국했다. 한국피아노듀오협회와 한국리스트협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 서는 한편 경남대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부천시어머니합창단 반주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브람스의 ‘3개의 간주곡’ Op.117과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5, 슈만의 ‘6개의 간주곡’ Op.4, 멘델스존의 ‘무언가’ Op.19-1, Op.30-6, Op.38-3 등을 들려준다. 문의 영산아트홀(02-6181-5260)
오르가니스트 최서영의 독주회(오른쪽)가 오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최서영은 연세대 음대를 거쳐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석사와 생모르시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학생 시절부터 여러 국내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연주자로서 두각을 나타낸 최서영은 유럽에서 일드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프랑스 EDF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프랑스와 독일의 주요 교회와 성당에서 연주했다. 지난 2월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한국은 물론 프랑스, 미국 등에서도 연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조규형(트럼펫), 황건영(피아노), 채훈선(첼로)와 함께 프랑스 오르가니스트 겸 작곡가 티에리 에스카이흐의 작품을 선보인다. 문의 영산아트홀(02-6181-5263)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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