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부산에서도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새벽배송 범위가 서울과 수도권, 충청권을 넘어 영남권까지 확대됐다. 부산지역 거주자는 오후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오는 7일부터 새벽배송 주문을 접수해 8일부터 배송에 들어간다.
배송은 CJ대한통운 물류 인프라와 차량을 활용한다. 상품은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상자에 담긴다. 신선식품 대부분은 SSG닷컴 신선식품 품질 보증 서비스인 ‘신선보장제도’를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새벽배송 상품의 신선도가 떨어진다고 느끼는 경우 상품 사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조건 없이 환불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지방권 새벽배송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CJ대한통운과 함께 새벽배송 수요가 높은 광역시를 중심으로 서비스 권역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르면 이달 말 대구에서도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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