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억원을 기부(사진)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민·관 기관들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진로 탐색·자격증 취득·학업 성취 등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물론 취업 컨설팅·인턴십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자립준비청년 보금자리인 자립생활관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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