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종합커머스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자체 단독 패션 브랜드에 힘을 줬고, 뷰티 단독 상품도 연이어 출시하는 등 독특한 입지를 구축해나가는 중이다. 조선호텔과 협업해 프리미엄 식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고, ‘신세계백화점관’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프리미엄 여행 프로그램 ‘골든티켓’이나 건강식품 전문 프로그램 ‘피지컬 100’ 등 고정 전문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활발하다. 상반기엔 TV와 모바일 멤버십을 통합한 데 이어 지난달엔 멤버십 5% 할인권을 추가한 더블멤버십을 선보였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서비스도 보강 중이다. 빠르게 듣기를 어려워하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전담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고, 상품군별로 특화된 상담사를 배치했다. 또 CJ대한통운과 협업한 ‘신세계라이브쇼핑-오네 서비스’를 신규 론칭해 협력사의 배송까지 관리하며 배송의 질과 속도도 높였다.
사회공헌에도 힘쓴다. 올 하반기엔 동부공원여가센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서울숲 내에 ‘생생 정원’을 조성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서울 성동구와 함께하는 ‘어르신 일자리 지원 사업’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희망랜턴 지원’ 등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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