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총장 박상규)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925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 전형은 가·나·다군 전형을 모두 실시해 수험생의 선택권을 넓힌 게 특징이다.
중앙대는 수능일반전형을 통해 1687명을 선발한다. 대부분 학과별 모집을 하지만 ‘다’군 창의ICT공과대학의 경우 전공개방모집 방식을 적용하는 게 특징이다. 전공개방모집 합격생은 해당 단과대학에 속한 학과를 선택해 1년간 수업을 듣게 된다. 이후 적성에 맞지 않으면 학과를 변경할 수 있다.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다르다. 인문계열 가운데 사회과학대학, 경영경제대학, 간호학과는 ‘국어 30%+수학 40%+사회·과학탐구 30%’를 반영한다. 그 외 인문계열은 ‘국어 35%+수학 30%+사회·과학탐구 35%’로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30%+수학 35%+사회·과학탐구 35%’ 비율이 적용된다.
중앙대는 올해부터 수능 성적 우수자에게 지급하는 중앙인재장학 대상을 크게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이 장학특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성화 학과에만 적용되던 미래인재 장학 대상도 공공인재학부 등으로 넓혔다. 이에 따라 9개 모집단위 수능일반전형 최초합격자 전원은 4년간 반액 장학 혜택을 받게 된다.
중앙대는 수험생들의 대학과 전공 선택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시모집 상담 해피콜도 운영한다. 수험생들은 이를 통해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받고, 스스로 합격 가능성을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다. 상담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중앙대의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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