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이사회(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이윤재(사진) 경제학과 교수를 제16대 신임 총장으로 만장일치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숭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던일리노이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마친 뒤 1991년부터 숭실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기획실장과 교무처장, 학생처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한국중소기업학회장, 한국기독교경제학회장, 신용보증기금 사외이사, 중소기업연구원 이사, (재)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 등을 맡았다. 이 신임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 1일 시작되며 4년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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