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SPC 삼립을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바꾸고 김범수(사진 오른쪽) 전무를 공동대표 부사장으로 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
황종현(왼쪽) SPC삼립 사장은 인수·합병(M&A)과 글로벌 사업 등 중장기 사업전략과 대외 업무를 총괄하고, 김 신임 대표는 사업 운영과 내부 관리 업무를 맡는다. 파리크라상 김성한 대표이사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SPC그룹은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각 생산센터장을 승진 발령했다. 해외 법인 임원들도 신규 선임해 글로벌 사업에 힘을 실었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해 SPC그룹 인사 키워드는 변화와 혁신, 현장 중심, 로벌 사업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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