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일보가 한국의 실험미술 거장 이건용 미술가의 후원을 받아 신경다양성(발달장애 등)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제정한 제3회 ‘국민일보 아르브뤼미술상’ 대상에 이진원(24·사진)씨의 회화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이백조 선생님’이 선정됐다. 심사에는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김남시 이화여대 교수, 시각예술가 유화수씨 등 3인이 참여했다. 심사단은 대상 수상작에 대해 “대상에 대해 집요한 반복성을 보여주면서도 때로는 대상을 과감하게 생략할 줄 알고, 색과 면으로 처리해 명쾌하면서 밀도감 있게 화면을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평했다.
최우수상에는 강다연(19)씨의 회화 ‘가족’, 우수상에는 권세진(23)씨의 미디어아트 ‘도로 위의 차 퍼레이드’가 뽑혔다. 또 권중강, 김동후, 김진수, 손제형, 송정하, 신의현, 이재영, 주혜미, 최봄이, 황성현씨 등 10명은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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