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LG전자, 삼성전자가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내 엔지니어를 위한 최고 기업’에 선정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가 엔지니어를 위한 최고 기업 상위 175곳 가운데 기아가 53위를 기록했다. LG전자(64위)와 삼성전자(71위)도 100위 안에 들었다.
1위는 소니가 차지했다. 이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미국 항공우주국(NASA) 순이었다. 스페이스X는 8위, 인텔은 14위, 엔비디아 20위, 테슬라 24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와 함께 상위 175개 기업을 선정했다. 미국 내 기업 중 경쟁력 있는 보상, 복리후생 수준, 전문 역량 개발 기회, 근무 유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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