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은 ‘제2회 HD현대아너상’ 대상 수상자로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HD현대아너상을 만들었다. 대상에게는 1억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푸르메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장애인을 위한 재활 의료사업(사진), 장애 가족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푸르메재단은 2016년 국내 최초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2020년에는 발달장애 청년 일터인 ‘푸르메소셜팜’을 설립했다. 권오갑 HD현대1%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나눔 정신이 더욱 널리 퍼져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황민혁 기자 okj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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