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평촌자이 퍼스니티’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산3동 354-10번지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들어서는데 273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평촌 자이 퍼스니티는 총 2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 일대는 안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곳은 입주한 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가 전체 가구인 3만2000여가구 중 약 75%를 차지하고 있어 새 아파트 이전 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사거리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계획돼 있다. 단지 반경 3㎞ 안에 홈플러스 평촌점, 이마트 안양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평촌 자이 퍼스니티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이뤄졌다. 유리 난간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전체 동에 필로티 구조 설계를 도입했고, 실외기실에 화재 예방을 위한 자동루버를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과 입주민회의실, 독서실, 임대형 스튜디오, 임대형 창고, 북카페, 키즈카페, 사우나,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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