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광야, 하나님의 시간에

Է:2024-11-01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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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익 지음/꿈꾸는인생



살면서 어려움에 맞닥뜨릴 때 흔히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느냐’고 하나님을 원망한다. 그러나 저자는 고난은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회라고 역설한다. 세상에 홀로 선 듯한 ‘광야’는 하나님의 계획이자 뜻이지만 목적지는 아니라는 것을 잠잠히 바라봐야 한다고 덧붙인다. 괴로움의 끝을 따져 물으며 성급하게 나쁜 결말을 선언하지 말자는 것. 특히 “광야 길에선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끝에 성장해 있을 나를 소망”하자고 강조한다. 갑작스럽게 별세한 담임목사를 아끼는 성도가 목회자의 설교를 통해 남긴 광야에 대한 이해와 의미를 정리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실의 경험으로 인한 출간 계기가 책을 관통하고 있는 상실의 광야에 갇힌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닮았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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