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원도심 야간관광 활성화한다”

Է:2024-10-0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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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야간 피크닉 콘서트 개최
주요 관광지에 야간마켓 운영

all nights INCHEON 야간 피크닉 콘서트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원도심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월미도와 개항장 일대에서 야간 문화행사인 ‘올 나이츠 인천(all nights INCHEON) 야간 피크닉 콘서트’와 ‘올 나이츠 인천 월미·개항장 야간마켓’ 등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3차 연도를 맞아 야간관광 핵심 대상지를 기존 송도국제도시에서 월미도·개항장으로 확대하고 원도심 중심의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생력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야간관광도시로 나아간다는 전략도 마련했다.

관련 프로그램으로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바(Bar) 호핑투어’는 개항장과 신포동 일대에 자리한 이색적인 바를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바에서 제공하는 1만3000원의 특화 메뉴를 단 3000원에 즐길 수 있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 스마트 관광도시 애플리케이션 ‘인천e지’에 가입한 참여하면 된다. 바 호핑투어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야간 피크닉 콘서트는 10월 3, 11, 12일 총 3일간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에서 오후 6∼8시 진행된다. 오후 5∼8시 팝콘 증정, 야간관광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야간 피크닉 콘서트 운영 기간에 맞춰 10월 3∼6일과 9∼13일 월미도, 개항장, 신포동, 차이나타운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에서는 월미·개항장 야간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인천e지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발급되는 야간마켓 할인쿠폰은 야간 방문객 유치를 위해 오후 5시부터 사용 가능하다. 음식점 등에서 최소금액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카페와 베이커리 등 기타 점포에서 최소금액 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도시”라며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 피크닉 콘서트 등 여러 행사들이 지역 관광산업 및 야간 경제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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