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하운)은 새 학기를 앞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재단은 건강한 고등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나눔 활동은 지난 14일 대구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진행됐다. 재단 직원 22명과 적십자사 직원 3명, 봉사원 등 30여명은 폐현수막을 직접 바느질해 에코백을 만들고 필기구, 노트, 미술용품 등 학용품 11종을 담았다. 물품은 대구 동구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재단 후원금 300만원으로 마련된 자리다. 재활용 폐현수막을 쓰는 등 ESG 경영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공기관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로 꼽힌다. 재단 정하윤 ESG혁신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적극 실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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