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학회장 서헌제)가 교회와 예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가자 교회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11일 교회법학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한국교회 대표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과 교회법학회가 3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 사태 속에서 예배를 위한 공동대응의 움직임을 회고하고 교회와 예배의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교회법학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학회 창립 후 11년간 한국교회 생태계를 위협하는 수많은 난제에 대한 법적 차원에서의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며 한국교회를 대변하고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세계적 감염 재앙에 한국교회는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교회의 존재 근거인 예배를 지켜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코로나가 다른 일반적인 모임보다 예배를 통해 더 확산했다는 어떤 근거도 찾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당시 정부는 국가적 위기 상황임을 내세워 모임을 제한하는 조치를 남발했다”고 지적했다.
교회법학회는 “학술지 제작과 함께 ‘가자 교회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예배와 신앙회복을 위해 교회와 성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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