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여 야성을 회복하라”… 다음세대 부흥의 불 댕겨

Է:2024-07-23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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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교단체를 소개해요] <1> 미래세대선교회


미래세대선교회(대표 김언약 선교사)는 ‘미래세대를 깨워 주님 오심을 예비하는 선교 공동체’라는 구호 아래 2030년까지 300명의 청년선교사를 파송하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는 단체다. 2020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교 전략’ 포럼 논의를 기반으로 ‘차세대사역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이후 2022년 6월 미래세대선교회(FGMI·Future Generation Mission Institute)로 개칭했다.

대표 김언약 선교사는 21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생명의 바람이 다시 불어야 하며 청년들의 야성이 회복돼야 한다”며 단체의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 “FGMI는 청년들이 스스로 모여 기도하고 부흥의 불을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FGMI의 사역은 ‘예배-교육-현장’으로 나뉜다. 서울 대전 철원 부산 등 전국 각 지부에서 정기 예배인 티플릿워십(T-Fleet Worship)이 매월 1~2회 진행된다. 연 2회 2박 3일간 진행되는 미래세대 선교캠프(FMC·사진)는 수도권에서 주로 개최되며 다국적 청년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해외 캠프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지역 교회나 대학 캠퍼스 단체와 연합해 진행하는 리스타트워십투어(Re-start Worship Tour)도 매년 진행한다.

청소년 선교와 교육을 위한 시즌제 학교인 파루시아국제도시학교(Parousia International Urban School·PIUS)는 FGMI의 핵심 사역 중 하나다. 이 학교는 선교 영성과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시대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리더들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해 총 8학기(4년) 동안 진행된다.

파루시아국제도시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역사 중심지와 글로벌 이슈와 연관된 도시들을 방문하며 교육을 받는다. 그동안 ‘르네상스와 문화 예술의 미래’ ‘종교개혁과 로잔의 미래’ 등을 탐구하기 위해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 피렌체와 로마, 프랑스 파리, 독일 비텐베르크, 스위스, 튀르키예 등을 방문했다.

한편 최근 FGMI는 서울 합정동에 ‘도킹스테이션’을 열었다. 이곳은 선교와 교육, 예배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청년들이 모여 미래세대 선교의 비전을 함께 나누고 실천할 수 있는 장소다. 김 선교사는 “청년선교사들이 훈련받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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