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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경주보문관광단지 내년 50주년

다양한 국제 회의·행사 유치

지난 5일 열린 경북문화관광공사 창립 기념일에 임직원들이 새로운 50년 준비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대한민국 제1호 관광단지’인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가 내년 출범 50주년을 맞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국제회의와 행사를 유치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더욱 활발히 유치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경북도, 시·군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행사를 논의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한국관광공사를 방문해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과 2025년 경주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대한민국 관광 반세기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관광 반세기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관광의 발상지인 보문관광단지와 육부촌 헤리티지를 브랜드화 마케팅해 세계인에게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으로 각인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관광 미래 50년을 설계하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중장기 프로젝트다.

간담회에서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총회, 유엔 투어리즘 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를 유치해 보문관광단지를 글로벌 관광지로 강화할 계획을 논의했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대대적인 ‘보문 방문 주간’과 행사를 개최, 경주의 관광 잠재력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보문 방문 주간’ 외에도 경주벚꽃마라톤과 연계한 ‘벚꽃DAY 캠핑’, 육부촌 앞 광장에서 펼쳐질 ‘옴니버스 주말 상설공연’, 단지 내 야간 경관 개선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반세기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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