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미니스트리(대표 김은호 목사)가 20일 경기도 가평 오륜비전빌리지에서 3040 차세대 목회자 멘토링의 일환으로 ‘2024 DNA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사진).
DNA는 ‘Daniel’ ‘Next Generation’ ‘Accelerator’의 약자로 다니엘의 영적 DNA를 다음세대에 이식해 한국교회를 성장 동력화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한국교회를 위한 비전을 나누고, 차세대 목회자들이 영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고립된 목회’를 벗어나 협력하고 상생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DNA 미니스트리는 지난달 첫 번째 멘토링을 통해 목회자 11가정을 초청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는 전국 20개 지역에서 30~40대 담임 목회자 부부 30가정을 초대했다. 설교 세미나 강사로 나선 김은호 목사는 “2024 DNA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목회 현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실제적인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박3일간 진행되는 행사에는 백상원(꿈이 있는 미래 부소장) 목사의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강의, 오륜교회(주경훈 목사) 찬양사역자 김명선 목사의 간증 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오륜 실업인선교회가 비용을 전액 후원하고, 기획부터 실행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차세대 목회자들을 지원하는 사역에 적극 동참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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