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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公, 캄 총리 만나 “물 협력 강화”

윤석대 사장 ‘통합 물관리’ 논의
마넷 총리, 사업 적극 참여 요청
에너지·도시 분야서도 협력키로

윤석대(왼쪽)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빈으로 방한 중인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접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물·에너지·도시 분야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윤 사장은 지난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빈으로 방문 중인 마넷 총리를 접견해 물순환 분야 전반과 에너지·도시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면담은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마넷 총리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한 직후 열렸다. 윤 사장은 면담에서 ‘국가 통합물관리와 새로운 번영’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 메콩강 유역 물 문제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종합 수자원계획을 제시한 공사의 기술적 역량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 수자원관리계획에 공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고, 윤 사장도 캄보디아 전역에 대한 통합물관리 마스터플랜을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공사는 ‘국가 통합물관리와 새로운 번영’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까지 캄보디아와 꾸준한 협력을 이어왔다. 윤 사장은 지난 3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수자원기상부 장관 등을 만나 물 분야 기반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또 4월에는 캄보디아 국회와 ‘국가 물 비전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기도 했다.

윤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양국 모두가 번영할 수 있는 우호와 협력을 위한 물길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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