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사진)이 미국 소비자들이 선정하는 가장 만족도 높은 5G 스마트폰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2024년 소비자 만족도’ 보고서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이 가장 높은 점수인 8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대비 2점 상승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와 공동 1위였던 애플은 지난해보다 1점 오른 82점을 얻어 2위로 집계됐다. 구글과 모토로라(레노버)는 각각 78점에 그쳤다. ACSI는 삼성전자의 단독 1위 이유로 ‘운영체제의 편리한 사용성’ ‘스크린 품질’을 꼽았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삼성전자의 혁신에 대한 집중, 고객 서비스 등을 꼽았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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