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전체기사

[가정예배 365-5월 18일]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찬송 :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569장(통 44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0장 1~21절

말씀 : 이스라엘 사람 중에는 양을 기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성경에는 양과 관련된 비유가 자주 등장합니다. 양의 약점을 살펴보면 시력이 매우 좋지 않고 자신을 방어할 수단도 없을 정도로 겁이 많습니다. 심지어 지저분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약점이 많지만 약점을 한 번에 해결할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목자의 돌봄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우리를 양, 예수님(하나님)을 목자로 비유한 구절이 많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은 자신을 ‘선한 목자’, 우리를 ‘양’으로 비유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에 나온 양의 특징을 보면 그는 목자의 음성을 잘 듣습니다.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요 10:3~4)

양은 시각이 좋지 못한 대신 청각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이유로 멀리서도 목자의 음성을 잘 듣고 따라다닐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목자 되신 예수님의 음성(성경 말씀)을 잘 듣고 따라야 합니다.

목자는 양을 돌보는 사람입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9~10) 이스라엘의 목자는 저녁이 되면 양 떼를 우리 안에 넣어놓고 그 입구에 눕습니다. 도둑과 짐승들로부터 밤새 양 떼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때로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양 떼를 지키는 것이 선한 목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그러한 선한 목자가 되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양과 목자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양에게는 목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 10:14~15)

양에게는 약점이 많지만 목자 곁에 있기만 하면 목자의 돌봄 덕에 안전하게 풀과 물을 먹을뿐더러 도둑이나 짐승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자를 따라다니는 것만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우리는 약하디약한 양과 같은 존재입니다. 세상 유혹에 넘어지기 쉽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우리에게 선한 목자가 되시어 우리를 먹이고 입히며 재우십니다. 광야 같은 인생길이지만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만 따라 산다면 어떤 문제도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할 것입니다.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의 음성을 잘 듣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그런 하루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양과 같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돌보시는 예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길만이 안전한 길임을 잊지 않고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만 따르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조항철 목사(함안 비전교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일보 문서선교 후원
X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