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훈기(왼쪽)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해외 현장 경영으로 동남아시아 사업장을 방문했다.
23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8일 오전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라인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이 대표는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주문하면서 “롯데케미칼이 오랜 기간 쌓아온 다양한 해외 사업장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사업 운영 및 글로벌 생산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라인 프로젝트는 자회사인 롯데케미칼타이탄과 합작으로 인도네시아 반텐주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정률은 약 90%다. 내년 완공 이후에는 연간 에틸렌 100만t, 프로필렌(PL) 52만t, 폴리프로필렌(PP) 25만t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롯데화학군 소속 회사인 롯데알미늄의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을 방문했다. 다음 날에는 인도네시아 컴파운딩 공장을 둘러봤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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