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5년 연속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에 선정됐다.
방통위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특화 기능을 갖춘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방통위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우선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공급자로 선정된 삼성전자는 40형 풀HD 스마트 TV 3만2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 모델에 방송화면 흑백기능, 녹·적·청색맹을 위한 색상필터 기능을 도입했다. 또 음량 버튼을 길게 눌러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받으려면 주민센터에서 신청하거나 휴대폰 인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tv.kcmf.or.kr)해야 한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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