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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우수한 목회 비법, 인도네시아 교회에 전수”

제12회 아시아목회자포럼
인도네시아 목회자 41명 참석

한국교회의 목회전략을 전수받기 위해 인도네시아 목회자들이 한국을 찾았다. 2009년부터 아시아 교회의 목회역량 강화에 힘써 온 아시아목회자포럼이 올해는 교육목회를 주제로 인도네시아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열두 번째로 열리는 아시아목회자포럼은 오는 21일까지 경기도 지역 3개 교회에서 이어진다.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목회자 41명이 참석했다.

행사 이틀째인 17일 경기도 부천 성만교회(이찬용 목사)에서는 ‘우리들의 행복한 이야기’ ‘꿈을 먹고 살지요’ 등 교회가 자랑하는 교육부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우리들의 행복한 이야기는 전 교인이 교육부서와 함께 진행하는 소그룹 수련회다. 꿈을 먹고 살지요는 어린이날 교회 마당이나 지역의 열린 공간을 활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기도록 놀이 부스와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하는 행사다.

강의를 들은 보아스 신자야 굿뉴스미니스트리 목사는 “인도네시아에선 어린이·청소년 사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다”며 “강의 내용을 토대로 귀국해서 적용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목회자포럼은 코로나 이전까지 회차당 5~7개국 목회자가 참여하다가 지난해부터 1개국 목회자들을 선정·초청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찬용 목사는 “인도네시아에 남한 인구만큼의 크리스천이 있다고 한다. 교회 규모 측면에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교회는 이들의 열정을 배우고 이들은 우리가 가진 좋은 프로그램을 전수받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손동준 기자 sd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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