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원수는 여름에 꽃이 피면 꿀벌이 모여드는 나무로 외국에서는 ‘비 비 트리(Bee bee tree)’로 불린다. 영월은 2022년 동해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곳이다. 구세군은 영월의 산림 복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포함, 묘목 1000그루를 지원했다.
이번 나무 심기 지원 사업은 구세군이 1921년 시작한 절제 캠페인의 일환이다. 금주운동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시대 변화에 따라 환경 오염이나 에너지 소비 등으로 확장됐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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