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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브뤼미술상 후원 이건용 작가, 윤미애 수상자 격려


한국 1세대 실험미술 거장 이건용(82·사진 가운데) 작가가 22일 제2회 국민일보 아르브뤼미술상 수상자 전시회 ‘神經(신경): 신이 다니는 길, 그 길 위의 목소리들’이 진행 중인 서울 종로구 KCDF갤러리를 찾았다. 화가인 아내 승연례(75·오른쪽)씨 등 가족과 함께 방문한 이 작가는 마침 전시 연계 행사인 ‘전시장 속 스튜디오’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에서 올라온 최고령 수상자 윤미애(69)씨와 조우해 작품 활동을 격려했다.

이 작가는 버려진 종이를 오려붙이는 방식으로 제작되는 윤씨의 콜라주 작품에 대해 “색감에서 오래 묵은 것 같은 연륜이 느껴지고 단순한 원 형태지만 바깥 공간을 통해 공간감을 드러낸다”고 호평했다. 신경다양성 신예 작가를 발굴하는 국민일보 아르브뤼미술상은 이 작가의 후원을 기반으로 제정됐으며 2회부터는 기회 확대를 위해 나이 상한을 없앴다.

손영옥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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