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연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체형교정 다이어트 책자 출간

[쿠키 건강] 평상시 바른자세를 유지하면서 살이 찌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체형 교정 다이어트 책자가 출간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웰니스센터장인 송미연 교수(한방재활의학과)가 체형별 8주 완성 프로그램을 담은 ‘평생 살 안 찌는 몸 만드는 체형 교정 다이어트’를 선보였다.

송 교수에 따르면 살이 찌는 이유가 단순히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비뚤어진 체형이 문제일 수 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비뚤어진 체형은 인체의 대사 기능을 떨어뜨려 비만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송미연 교수가 제안하는 ‘체형 교정 다이어트’란 평상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코어 운동을 통해 비뚤어진 체형을 바로잡아 몸속 균형을 되찾고,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체형 교정 다이어트는 살이 찌는 근본 원인부터 해결해 어떤 다이어트로도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에게도 체중 감량의 효과를 가져다준다.

이 책에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4가지 문제 체형별(상체 비만 거북이형, 뱃살 두둑 캥거루형, 전신 비만 거미형, 하체 튼실 개미형)로 살이 찌는 원인부터 바로잡을 수 있는 8주 집중 코어 운동 프로그램을 담았다. 또 단순히 칼로리 제한만으로 뺄 수 없는 부위별 프로그램을 소개해 단점 없는 S라인 몸매를 가꿀 수 있도록 했다. 부록으로 제공하는 브로마이드에는 누구나 따라 하면 좋은 데일리 운동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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