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의원, 복지위 전체회의서 약사 없는 24시간 편의점 상비약 판매 여론몰이 지적
[쿠키 건강] “상비약을 파는 미국의 경우 편의점 약사가 있다. 우리처럼 편의점에 가정상비약 코너 마련해 놓고 약사 없이 하는 게 아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24시간 편의점에서 전문가 없이 그야말로 약이 방치되고 있다. 국민들은 약이 될지 독이 될지도 모르는 약을 무조건 구입할 수 밖에 없는 형국이다.”
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통합당 추미애 의원은 “국민들이 아파도 생업으로 인해 병원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슈퍼에서 약을 구매하는 행위가 계속될 경우 오히려 병을 발견하지 못해 국민의 병을 키울 수 있다”며 “복지부는 여론몰이식 행정을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복지부의 몰아치기식 여론 조성은 편리하게 약을 구입할 수 장점을 앞세우고 있지만 정작 국민의 안전성은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 의원은 상비약 슈퍼판매 대상품목에 타이레놀 6개 항목이 포함돼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의약품 오남용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구입절차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우려감을 표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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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상비약 슈퍼판매 여론몰이식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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