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5분건강] 대장암

Է:2012-01-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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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장암이란.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기는 암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남녀 모두에게 네 번째로 흔한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으며 약 70~80cm 길이인 대장 어디에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대장암의 원인.
대장암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격적 요인이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젊은 연령 때부터 대장에 수천 개의 용종이 생겨 암으로 진행되는 가족성용종이 대표적입니다. 또 용종은 발생하지 않지만 유전적으로 다른 암을 동반하는 가족성 비용종성 대장암이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고령의 나이와 비만, 육식을 좋아하는 식습관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대장용종, 특히 선종성 대장용종이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전구병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선종을 발견해 미리 제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장암의 예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대장암의 증상.
모든 암이 그렇듯 대장암 역시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암이 진행하면서 암의 위치에 따라 약간 다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오른쪽 대장에 생긴 대장암의 경우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은 별로 없고 오른쪽 배에 통증이 있거나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왼쪽에 생긴 대장암의 경우 혈변이 나오거나 변이 가늘어지고 변을 보고나도 개운치 않거나 배변습관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위치에 관계없이 암이 진행되면서 무기력감과 피곤함, 만성 장출혈 등이 발생해 빈맥이나 어지럼증,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조기 대장암의 경우 증상이 전혀 없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4. 대장암 검사법.
50세부터 대장암 검진으로 ‘분변잠혈검사’, 즉 변을 받아 피가 나오는지 보는 검사를 국가에서 시행하게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출혈을 발견해 대장암의 존재를 진단하려는 검사인데요. 현재까지 시행 중인 검사 가운데 가장 확실한 검사는 대장내시경입니다.
대장내시경의 장점은 대장 전체를 직접 관찰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숙련된 대장내시경 의사가 시술하는 경우 대장암이나 대장용종 진단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또 의심병변을 바로 조직검사하거나 용종 단계에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일단 대장암으로 진단되면 CT 등 여러 검사를 통해 암의 진행정도를 파악하고 치료방침을 정하게 됩니다.

5. 대장암 치료법.
대장암 치료는 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암이 점막층, 즉 표면에만 국한된 경우 내시경으로도 충분히 절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내시경절제술 후 재발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주기적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재발을 감시하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반면 암이 점막 아래, 즉 점막 하층까지 침범한 경우에는 침범 깊이에 따라 내시경절제술이 가능하기도 하고 좀 깊으면 외과적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만약 점막 하층보다 더 깊이 침범한 경우에는 수술이 표준 치료법입니다. 또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비교적 치료가 간단한 초기에 대장암을 진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6. 대장암 치료 후 주의할 점.
조기 대장암을 내시경절제술로 제거해 완치된 경우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시행해 재발 여부를 살피고 다른 암의 존재를 발견하는 것 외에 주의사항은 없습니다. 물론 육식을 줄이거나 술을 줄이는 생활패턴의 변화는 중요합니다. 수술로 대장암을 절제한 뒤에도 마찬가지로 의료진이 권하는 암의 재발을 발견하기 위한 검사를
꼭 하셔야 합니다. 또 수술 뒤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이나 불편함, 예를 들어 대변 주머니를 찬 경우 그 관리방법을 잘 알아둬야 합니다.

7. 대장암 예방법.
육식을 즐기던 식습관을 채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기름진 음식을 줄여야 하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체중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뇨와의 연관성도 밝혀지고 있으므로 당뇨 예방·치료에도 힘써야 합니다. 음주와 흡연이 해로운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기 때문에 줄이거나 끊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차례 강조하지만 대장용종과 대장암의 가능성에 대비해 40대부터는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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