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건강보험 Zone’ 7호점 문 열어

[쿠키 건강]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건강보험 Zone’ 7호점이 대전에 문을 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4일 대전 대덕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김종대 이사장, 김창수 국회의원, 정용기 대덕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건강보험 Zone’ 전국 7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건강보험 Zone에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는 물론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유익한 도서 3000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천장에는 세계지도를 붙여 놓아 아이들이 글로벌세대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건강보험 Zone을 유치한 정용기 대전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세계적 석학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대덕구의 자랑거리를 제공해 준 건보공단에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김종대 공단 이사장은 “건강보험 Zone은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건강한 사고를 바탕으로 성장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개소하게 됐다”며 “올해는 전국적으로 7개소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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