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캐쉬백-제니튼,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 운영

29일 발대식 시작으로 월 2~4회 의료나눔 프로그램 공동 전개

[쿠키 건강] SK마케팅앤컴퍼니의 통합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은 의료네트워크 제니튼 치과그룹을 운영하는 ㈜제니튼과 함께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 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는 OK캐쉬백과 제니튼이 공동으로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구강진료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의료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OK캐쉬백은 버스 구입·개조 등을 맡았으며 제니튼은 의사와 치위생사 등 봉사자를 섭외, 지원하고 각종 치과 기자재 등을 기부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사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의 국내 빈곤아동 성장발달을 위한 통합지원프로그램 ‘Change the Future’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 1500여명의 치과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는 월 2~4회 차량을 운행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진료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OK캐쉬백 회원도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 프로그램을 후원할 수 있다. 전국 100여개의 OK캐쉬백 의료적립서비스 제휴치과를 방문해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하면 일정 포인트가 OK캐쉬백과 제니튼이 운영하는 치과버스의 운영비용으로 더해지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방형 SK마케팅앤컴퍼니 사장은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는 OK캐쉬백 의료 서비스를 통한 행복나눔 프로그램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OK캐쉬백 의료적립서비스의 고객들이 간접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는 29일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이자 제니튼의 홍보이사인 김형규 청담수치과 원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의 경기도 부천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봉사에 나선다. 첫 봉사활동을 맞아 하나은행에서는 아동들을 위한 경제도서를 기부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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