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등 만 5세 이상 누리과정 연수 시작

[쿠키 건강]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만 5세 이상 누리과정 담당을 맡는 교사들의 연수가 본격 시작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5세 누리과정 담당교사 연수를 담당할 강사요원 중앙연수를 시작으로 전국 3만2000여명의 만 5세 담당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연수는 시도별 연수담당 강사요원 148명과 시·도 및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1박 2일의 집합 연수로 진행된다. 중앙연수가 끝나면 내년 1월 2일, 경남지역부터 지역별 집합연수(15시간·전체 83회)가 시작된다.

또 내년 2월부터 집합연수에 이어 만5세 담당교사를 위한 원격연수도 실시된다. 원격연수는 5세 누리과정에서 강조하는 주요 내용별 활동구성 과정을 보다 상세하게 안내함으로써 담당 교사들이 좀 더 쉽게 5세 누리과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전국의 어린이집 교사와 유치원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5세 누리과정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상호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으로 복지부와 교과부는 3~4세 담당교사 및 원장, 원감 등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5세 누리과정에 대한 연수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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