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참의료인상에 ‘불교선재마을의료회’ 선정

[쿠키 건강]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1일 ‘제10회 한미참의료인상’에 한국불교선재마을의료회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이 2002년 공동제정한 상으로 봉사의 마음으로 보건의료 사업에 헌신한 참의료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나현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한국불교선재마을의료회가 앞으로도 변함없는 헌신을 통해서 의료인에게 모범이 되길 기원하며, 한미참의료인상을 통해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의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상을 하게 된 장연복 한국불교선재마을의료회 회장은 “1999년 5월 봉은사 작은 컨테이너 박스에서 시작한 의료회가 이렇게 발전했다”며 “여력이 닿는 한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올해 시상식에도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기증받아 연말연시 저소득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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