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 마지막 국감-복지위] 복지부 직원들, 강의 알바로 1억 수입

Է:2011-10-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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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올해 9월말까지 보건복지부 장차관, 실국과장들이 업무시간에 외부 강의를 해 벌어들인 수입이 모두 1억 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함평․영광․장성)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말까지 월~금요일 9시~18시 사이에 복지부 간부 직원들이 외부강의를 통해 받은 강사비가 모두 1억26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강의료 최고 액수는 모 실장급 간부가 1시간 강의로 100만 원을 받은 것이며, 대상은 제약사 등 유관 협회도 다수 포함돼 있어 편법적인 로비가 아니냐는 비판이 가능하다.

이 의원은 “업무 시간에 전화를 하면 자리를 비우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이렇게 외부에서 강의를 하느라 그런 것이었냐”면서 “국민의 세금을 받으며 일해야 할 시간에 부수입을 얻는 것은 근무지 이탈에 부당이득까지 더해지는 것”이라고 질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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